27일부터 참가 접수…부동산·정보기술 결합 아이디어 발굴·새싹기업 지원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과 최신 정보기술을 결합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새싹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4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부터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부동산원이 주관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국토연구원이 주관한다.
프롭테크 등 부동산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부동산산업 전 분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부동산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5월 8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진행된다. 최종 수상팀은 오는 7월 말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할인할 수 있다.
입상 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된다. 창업 캠프 참가팀에게는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 교육, BM 진단 등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되며 국토연구원과 부동산원이 보유한 공공데이터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와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남영우 토지정책관은 “최근 부동산산업에 불고 있는 융․복합 트렌드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분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