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모리셔스 도로청, 교량 유지관리 컨설팅 '맞손'
도로공사·모리셔스 도로청, 교량 유지관리 컨설팅 '맞손'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4.02.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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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모리셔스 도로청에서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왼쪽 세 번째)과 마헨드라누스 허리람 모리셔스 인프라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 모리셔스 도로청에서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왼쪽 세 번째)과 마헨드라누스 허리람 모리셔스 인프라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3일 모리셔스 도로청과 ‘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사업’의 후속 사업인 ‘A1-M1 교량(케이블 교량)의 유지관리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사업은 양국 정부간 협약에 기반해 2016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도로공사는 회전교차로 개량과 A1-M1 연결도로 공사의 설계, 감리, 계약 등 사업관리 역할을 총괄했다.

업무협약은 그간 공사의 사업 책임완수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체결됐다. 도로공사는 ‘M5 고속도로 건설사업’, ‘도로 자산관리 컨설팅’ 등 모리셔스의 미래 신규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도로·교통 분야 지식정보 교류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후속사업의 총괄자인 마헨드라누스 허리람 모리셔스 인프라부 장관은 함진규 사장을 직접 초대해 공사의 성공적 사업관리와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함 사장은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유지관리 경험과 케이블 교량 모니터링 시스템, 드론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A1-M1 교량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후속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모리셔스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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