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GTX-A 수서~동탄 구간 최초 승인검사 시행
교통안전공단, GTX-A 수서~동탄 구간 최초 승인검사 시행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4.02.23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운정역에서 동탄역을 잇는 신규 개통 예정인 GTX-A(운정~동탄) 노선 중 우선개통 예정인 GTX-A 수서~동탄 노선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철도안전관리체계 최초 승인검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검사란 공단이 국토교통부의 업무를 위탁받아 철도운영기관이 철도안전법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철도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검사는 최초 승인검사와 변경 승인검사로 구분되며, 검사 절차는 제출한 서류가 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서류검사’와 안전관리체계의 이행 가능성 및 실효성을 확인하는 ‘현장검사’로 구성된다.

GTX-A(수서~동탄)의 경우 신규 노선으로 철도안전관리체계를 처음 승인 받는 최초 승인검사에 해당된다.

이번 최초 승인 대상은 시행사인 에스지레일이며 GTX-A(수서~동탄) 우선개통에 따라 수립한 철도안전관리체계가 적합한지를 검사한다.

공단은 에스지레일이 제출한 서류가 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서류검사를 지난 1월 22일부터 1월 26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

공단은 조직 및 인력, 차량, 시설, 각종 점검매뉴얼, 교육훈련 및 비상대응계획 등 안전관리체계의 이행 가능성 및 실효성을 확인하는 현장검사를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권용복 이사장은 "GTX-A(수서~동탄)노선이 안전을 확실하게 확보해 개통 및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