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1호 가입자 탄생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1호 가입자 탄생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2.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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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마포구 우리은행 신촌금융센터에서 김옥주 HUG 기금사업본부장(왼쪽 첫 번째)과 1호 가입자(왼쪽 세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서울 마포구 우리은행 신촌금융센터에서 김옥주 HUG 기금사업본부장(왼쪽 첫 번째)과 1호 가입자(왼쪽 세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1호 가입자가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이 통장은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층의 주택구입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우대금리, 납입금액 소득공제, 이자소득 비과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청약상품이다. 최고 연 4.5% 금리가 적용되며 납부 금액 40%까지 소득공제가 된다. 특히 통장을 이용해 청약에 당첨된 경우 분양 대금의 최대 80%까지 2%대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이날 1호 가입자 탄생을 기념해 김옥주 HUG 기금사업본부장, 전성배 국토부 주택기금과장, 박종인 우리은행 부행장 등이 우리은행 서울 신촌 금융센터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1호 가입자인 방모 씨는 7년 차 직장인으로 “청약저축 가입을 고민하던 중 지난해 파격적인 혜택의 청년 전용 상품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줄곧 출시를 기다려 왔다”며 “무엇보다 대출 상품이 연계돼 있어 중도금이나 잔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줄어 앞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희망이 더욱 커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옥주 본부장은 “생애주기에 맞는 주거 지원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년층이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설계해 보금자리를 더 쉽게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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