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수도권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달 15일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434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14.82%나 오른 가격이다.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결국 ‘지금이 제일 싸다’는 인식이 커짐과 함께 조금이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곳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광토건이 짓는 ‘안성 하우스토리 퍼스트시티’는 경기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47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74㎡ 175가구, 84㎡ 299가구 규모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일대에서 보기 드문 3억원대 아파트다. 최근 주변에서 신규 분양한 아파트는 4억 중반대를 훨씬 넘어섰다. 단지는 계약금 5% 분납 조건으로, 1차 계약금 500만원에 1개월 이내에 5%의 잔여금액만 내면 계약이 성사된다. 또한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예정으로 잔금 납부 전까지 추가 비용 부담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앞으로 38번 국도가 위치하고, 중부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죽산시외버스터미널 등 교통망 이용이 편리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 평택~부발선과 수도권 내륙선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용인시에서 반도체클러스터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용인 반도체 고속도로 민자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이 도로가 안성시 일죽부터 용인(남사, 이동, 원삼, 백암)~화성시 양감면으로 이어지고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죽산시장, 농협하나로마트 등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고, 죽산주민자치센터, 보건소, 우체국, 파출소 등이 가깝다. 또한 도보 10분 대에 죽산초, 죽산중, 죽산고 등 학교시설이 위치해 있다. 비봉산, 남산, 한택식물원, 죽산천, 연못공원, 인공습지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외에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포함된 동신산업단지(반도체 소부장), 죽산관광단지, 안성테크노벨리, 제5일반산업단지 등의 개발호재도 있다.
4베이 판상형에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조망도 극대화했다. 면적과 타입에 따라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며, 각종 첨단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될 전망이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캠핑파크,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키즈카페, 어반팜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성시 가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