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마련된 기부금 중 1억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기탁한 1억원은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의 노후 거주지의 리모델링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액과 일정비율 금액을 매칭해 지원하는 기부방식을 뜻한다. 임직원들은 급여에서 매달 1만원 미만의 금액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
올해 모금된 금액은 임직원 1억원과 회사 1억원으로 총 2억원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한국해비타트에 1억 원을 기탁하고 2월 중 추가 기부처를 발굴해 나머지 금액을 전달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근간인 만큼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활동함과 동시에 임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가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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