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덴마크 주택 연구기관과 주택시장 현안 논의
HUG, 덴마크 주택 연구기관과 주택시장 현안 논의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1.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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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HUG와 덴마크 레알다니아-주택경제지식센터 대표단이 양국 주택시장 현안과 주택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18일 HUG와 덴마크 레알다니아-주택경제지식센터 대표단이 양국 주택시장 현안과 주택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8일 부산 본사에서 덴마크 주택정책 관련 연구기관인 레알다니아-주택경제지식센터 전문가 대표단과 양국의 주택시장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한-덴마크 도시개발과 한국의 부동산 경제환경 연구를 위해 방한한 덴마크 대표단 요청으로 개최됐다. 커트 릴리그린 센터장을 비롯한 덴마크 주택경제지식센터 연구원 3인과 HUG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HUG는 전세제도, 선분양 시스템 등 한국의 대표적인 주택정책을 소개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공사의 전세보증, 주택분양보증 등 HUG의 업무 전반을 설명했다.

덴마크 대표단은 HUG의 역할과 제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민간임대주택, 사회주택, 조합주택 등 자국의 다양한 주택점유 형태를 설명했으며, 이후 양국 주택시장 현안과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서민 주거 안정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HUG 관계자는 “양국의 주택정책과 주택금융 기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해외 기관과의 협력확대를 통해 제도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덴마크 레알다니아-주택경제지식센터는 레알다니아 재단의 자금 지원을 받아 2010년에 설립돼 주택경제 학문 환경 개선과 부동산 정책 개발을 위한 자문 제공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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