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수주
신동아건설,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수주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1.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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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조감도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신동아건설이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민간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마수걸이 수주다.

13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대한 평가 결과 단독으로 참가한 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584.67점을 받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553점 이상)을 충족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22-2번지 5819㎡ 규모의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4층, 연면적 3만4978㎡ 규모의 공공지식산업센터를 짓는 것이다. 추정사업비(민간사업자)는 767억원이다. 올 연말 착공해 오는 2026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신동아건설은 KR산업, 씨앤씨종합건설, 흥덕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범CNC건축 및 SEOP건축이 설계를 맡았다.

신동아건설 팀은 차세대 바이오 융복합 산업의 뉴노멀을 선도하는 지식산업센터 ‘광교 뉴런센터’를 제시했다.설계 컨셉인 뉴런은 ▲주변 인프라를 통한 최신 정보와 경험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New Learn’ ▲정보 및 지식의 재가공 기술이 신경망처럼 빠르게 뻗어 나가는 ‘Neuron’ ▲체계적인 엑셀러레이터폼 조성 및 체계화된 원스톱 서비스로 빠른 지식을 창출하는 ‘New run’ 등의 뜻을 담고 있다.

특히 DNA와 염색체 패턴을 시각화 한 세로 프레임과 그라데이션 패턴을 적용해 광교사거리에서의 입면성을 강화했다. 매스 분절을 통한 근린생활시설은 인접 카페거리와 연계성 및 실용성을 고려한 계획으로 주변 유동인구의 유입을 고려했다.

또 지하주차장 유효 높이 2.7m 및 법정 대비 약 2배의 주차 대수를 확보했고, 코워킹 스페이스 및 다목적실, 도서관, 창업 지원센터, 세미나실 등 입주자 지원시설을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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