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개봉·오류·독산·신림·창동 6곳 재개발 후보지 선정
서울시, 개봉·오류·독산·신림·창동 6곳 재개발 후보지 선정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4.01.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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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기획 대상지 5곳·공공재개발 1곳 선정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는 지난 11일 올해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 지역은 ▲구로구 개봉동 49일대 ▲오류동 4일대 ▲금천구 독산동 1036일대 ▲독산동 1072일대 ▲관악구 신림동 650일대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대상지로, 창동 470일대가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57곳이다.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거의 없는 등 주민들의 추진 의지가 높아 올해 첫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특히 독산동 1036일대, 독산동 1072일대와 같이 인접한 후보지가 있는 지역은 정비계획 수립 시 지역의 통합 마스터플랜 계획을 통해 도로 등 기반시설을 연계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올해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통기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선정된 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된다.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도 지정할 예정이다.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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