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탄소중립 당면과제 논의…'녹색교통 콘퍼런스' 개최
대중교통 탄소중립 당면과제 논의…'녹색교통 콘퍼런스' 개최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3.12.15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녹위·국토부·해수부 공동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는 1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녹색교통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퍼런스에서는 '탄소중립 교통 실현을 위한 당면과제'에 대한 이규진 아주대 교수(탄녹위 수송전문위원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철도·항공·해운의 친환경 전환과 교통수요 관리 등에 대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한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사산업연구실장은 '친환경 선박(저탄소, 무탄소) 도입을 위한 추진전략'을 주제로, 노승원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항공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추진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노승원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항공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추진과제'를 주제로, 이재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탄소중립을 위한 철도분야 추진전략'에 대해, 박상우 한국교통연구원 탄소중립연구팀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교통수요 관리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질 정책토론에서는 국토부, 해수부,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솔루티스 등이 참여해 녹색교통으로의 전환을 위한 과제들을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김상협 탄녹위 공동위원장은 "무공해차 전환과 함께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철도·항공·해운·대중교통 분야의 탄소를 효율적으로 감축해야만 수송분야의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다"며 "오늘 콘퍼런스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교통분야의 탄소중립은 전 지구적인 과제로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탄소저감과 함께 교통산업의 활력도 제고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필요가 있다고"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