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최고 등급
현대건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최고 등급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3.12.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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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I 월드’ 14년 연속 편입…건설부문 1위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8일(현지시간) S&P글로벌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된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중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14년 연속 'DJSI 월드'에 편입됐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다우존스(Dow Jones)와 스위스 국제투자회사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개발한 지속가능 투자지수로, DJSI 월드 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평가 상위 10%에 주어진다.

현대건설은 유럽연합(EU) 녹색분류체계인 택소노미 기반 지속가능매출 산정,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 생물다양성 위험성 평가 실시, 임직원 복지제도 확대 등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ESG경영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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