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공간정보 기업 이지스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9차 공간정보 해외진출 로드쇼’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알리고 현지 농업부(MOA)·토지청(ATR/BP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로드쇼 양일간 현지 참가기관 및 기업 비즈니스 미팅을 목표 대비 160% 이상 달성하고 세계은행, 아세안 사무국 등 국제기구 협력 네트워킹 구축 성과도 이뤄냈다.
이지스는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 농업부, 토지청과 디지털 트윈 및 위성정보 등 원격탐사 활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 참가를 계기로 2024년까지 동 칼리만탄으로 신수도 이전 계획을 갖고 있는 인도네시아 신수도청과도 도시시설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전략적인 관계도 구축했다.
김성호 대표는 “국내 디지털 트윈 태풍·침수·홍수피해 예측· 관제·건물관리 등은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조성과 도시과밀화 해소 등을 위한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정부 기관과 전략적 동반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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