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국내 최초 발전설비 기동 ‘10만회’ 달성
서부발전, 국내 최초 발전설비 기동 ‘10만회’ 달성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3.11.24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부발전은 24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 등 내외빈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발전설비 기동 10만회 달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24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 등 내외빈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발전설비 기동 10만회 달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발전설비 기동 10만회를 달성하고 24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국내 최초 발전설비 기동 10만회 달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992년 상업운전 이후 서인천발전본부가 기록한 연평균 기동횟수는 3000회 이상에 달한다. 2005년 누적 기동횟수 5만회를 기록한 데 이어 올 11월 10만회를 넘어섰다.

정부의 긴급 전력수급대책 일환으로 건설된 서인천발전본부는 상업운전 이후 32년 동안 수도권의 전력수요를 충족하고 계통안정에 기여했다. 2009년부터는 인천 청라, 검단지구와 김포지역 등 16만4000가구에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설비용량 1.8GW에 달하는 서인천발전본부는 최근 급격히 커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의 변동성을 완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력계통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엄경일 부사장은 “밤낮, 주말 없이 설비 안정 운영을 위해 애써온 서인천발전본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력계통 운영을 총괄하는 전력거래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전력계통 안정 운영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