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교역 팰루시드', 업계 최초 해외건설 근로자 대상 특별공급
'매교역 팰루시드', 업계 최초 해외건설 근로자 대상 특별공급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3.11.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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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교역 팰루시드' 조감도
▲'매교역 팰루시드' 조감도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이달 수원에 분양할 예정인 '매교역 팰루시드'를 해외건설 근로자 대상 특별공급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9월 관련 규정 제정 이후 업계 최초로 시행된다.

지난 9월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 근로자에 대한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 특별공급 추천 규정 시행을 발표했다. 최근 10년 이내 해외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 가운데 귀국일로부터 2년 이내이고 주택청약 저축 가입 후 1순위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면 추천 대상이다. 장기 해외 근무자에게 우선 혜택이 주어지며 젊은 청년 및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에도 가점이 부여된다.

경기 수원 권선 113-6구역을 재개발하는 '매교역 팰루시드'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817-7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 동, 총 2178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12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48㎡ 31가구 ▲59㎡ 170가구 ▲71㎡ 241가구 ▲84㎡ 734가구 ▲101㎡ 5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수인분당선 매교역세권에 위치하며 1호선·수인분당선·KTX·경부선을 비롯해 향후 GTX-C노선이 개통하게 될 수원역도 1정거장 거리에 있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권선초를 비롯해 여러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몰, 홈플러스, 이마트, 수원천, 올림픽공원, 수원화성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광교테크노밸리 등으로 출퇴근도 용이하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테마의 조경, 5000㎡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특별공급 청약 대상자는 신청기간 내에 해외건설협회에 특별공급 추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단지는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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