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GS건설이 11월 경상북도 영주시 상망동 산 78-1번지 일원에서 ‘영주자이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7㎡ 총 76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84㎡A 415가구 ▲84㎡B 42가구 ▲84㎡C 166가구 ▲102㎡ 67가구 ▲117㎡ 7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4~5베이 판상형 위주로 일부 타입은 3면 발코니 확장으로 된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을 배치했다. 주방은 동선을 최적화해 다양한 공간활용에 편리하도록 구성했다.
영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어린이집, 스카이라운지(북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 접해 있는 축구장 2배 크기 약 4000여평의 기부채납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북서쪽으로는 철탄산이 펼쳐져 있고, 인근 원당천 산책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KTX 중앙선, 영주역, 영주종합터미널 등도 차량으로 이용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특히 공사가 진행 중인 도담~영천 복선전철이 계획대로 2024년 개통되면 서울 청량리부터 영주까지 기존 2시간 30분에서 약 1시간 20분대로 이동 시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SK스페셜티일반산업단지, 가흥일반산업단지, 영주일반산업단지, 영주장수농공단지 등 주변 산단을 차량으로 통근 가능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에 접해 있는 기부채납 공원과 가까운 철탄산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며 “GS건설이 영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상품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6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