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분양가 단지 주목…'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눈길
합리적 분양가 단지 주목…'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눈길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11.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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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시멘트 등 건축 원자재값 추가 인상이 예상돼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렇다 보니 주변 분양 단지,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된 신규 단지로 청약 통장이 대거 몰리고 있다.

지난 7월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분양한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420가구(특별공급 제외)에 서울 최다 청약접수 건수인 4만1344건이 몰리며, 1순위 평균 98.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8월 대전 서구 탄방동에서 분양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인근 아파트 실거래가보다 5000만원가량 낮은 가격으로 공급돼 1순위 청약 평균 68.67대 1의 두 자릿 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_조감도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조감도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그 중 4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36㎡ 68가구 ▲59㎡A 126가구 ▲59㎡B 17가구 ▲59㎡C 117가구 ▲75㎡ 24가구 ▲84㎡ 56가구 등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금오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진행돼 토지 매입비용의 부담이 비교적 적다. 따라서 인근 타 분양 단지 대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는 설명이다.

의정부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둔 3개의 단지 중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단지의 분양가는 약 5억7500만원(전용 84㎡ 기준)으로, 'A' 단지 약 6억7700만원(전용 84㎡ 타입), 'B' 단지 7억700만원(전용 84㎡ 타입)보다 1억원 이상 낮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호선 환승역인 회룡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도보 3분거리의 광역버스를 이용 서울 중심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호국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의정부IC, 호원IC,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의 민락IC를 통하면 서울 및 광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의정부역(예정), 지하철7호선(연장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의정부 시계~월계1교, 6.85km구간)일부구간 개통으로 서울 주요업무지구, 강남 등 접근성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의정부점, 금오신곡동 중심상권 등이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 을지대학교 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 소방서 등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이용도 편리하며, 금오초를 비롯한, 금오중, 천보중, 효자중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인근에 금오동 학원가가 형성돼 있으며, 의정부과학도서관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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