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마감 행진에 집값도 오름세…이천 분양 시장 주목
청약마감 행진에 집값도 오름세…이천 분양 시장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11.03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자이 더 리체', 1순위 해당지역에서 전주택형 마감…완판 기대감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자립형 경제도시 경기도 이천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분양에 나선 단지들이 청약에서 마감되고 있는데 이어 매매시장에서 아파트 값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1일 청약을 받은 '이천자이 더 리체'는 1순위에서 474가구 모집에 1614명이 몰리며 전주택형이 모집 가구를 채웠다. 특히 1순위 해당지역(이천시 거주자)에서만 1444건의 통장이 접수된 가운데 전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마감된것이다.

1순위 최고경쟁률은 전용 101㎡로 33가구 모집에 179명이 청약, 평균 5.42대 1을 기록했으며, 해당지역에서만 166건의 통장이 접수되며 이천시 청약자들에게 기회가 돌아가게됐다. 또 모집가구수가 가장 많았던 전용 84㎡A 역시 1순위 160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591건의 통장이 접수됐다.

매매시장에서도 집값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지난 9월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의 ‘이천롯데캐슬골드스카이’ 전용 84㎡의 경우 5억9990만원에 거래 연초 대비 6000만원 이상 가격이 뛰었다. 증포동의 ‘이천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도 지난 8월 5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연초대비 3000만원 가량 가격이 올랐다. 

▲이천자이 더 리체_투시도
▲'이천자이 더 리체' 투시도

이렇다 보니 최근 이천에서 청약을 받은 ‘이천자이 더 리체’도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분양했던 이천중리우미린트리쉐이트가 청약당시 해당지역 마감 및 단기간 완판으로 좋은 분양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이천자이 더 리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84~120㎡ 총 55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라운지, 탕이 있는 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102동 최상층인 24층에는 스카이라운지도 조성돼 차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100% 지하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했으며, 가구 당 약 1.6대의 주차공간과 전체 35% 이상을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조성했다. 개별세대창고도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8일(수), 당첨자 정당계약은 19일(일)~21일(화) 3일 동안 진행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안심전매 보장제를 적용해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6년 8월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