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덕테크노밸리는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춘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과학기술을 위한 계획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서 2지구인 대덕테크노밸리는 주거, 상업, 레저, 공공 시설 등이 모두 조성돼 있는 자족이고 다기능적인 첨단복합도시다. 1만 가구 이상의 주거단지들이 대부분 입주를 마친 상황이며, 각종 벤처기업과 함께 대전 세관 등의 공공기관들도 입주해 있다.
외국인학교를 비롯한 용산초, 동화중, 관평중, 대성고, 대전과학고 등 우수한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북대전IC, 회덕JC 등을 통한 인근 고속도로로 진·출입이 수월하며, 유성대로, 대덕대로 등을 통한 시내·외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중심상권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돼 있고 관평천, 동화울 수변공원 등의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또한, 올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연구산업진흥단지 지정 공모에 대덕테크노밸리가 최종 선정되며 2026년까지 국비 120억원을 지원받게 되고 시비 60억원 등 총 180억 원을 연구장비 산업에 투입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덕테크노밸리 용산지구에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4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가 추가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단지는 앞서 언급한 인프라는 물론, 용산지구 내 인프라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초등학교가 조성 예정이며, 용산지구 내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대덕테크노밸리 뿐만 아니라 인근 대덕연구단지, 대덕산업단지 등도 접근하기 수월하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4블록)'는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총 1791가구 규모,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되며, 지난 2021년 최초 모집 당시 100% 분양완료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임차인 추가 모집은 주택(분양권) 취득, 이직, 취소 등의 사유로 발생한 일부 해지 가구다. 전용 59㎡와 전용 84㎡F타입은 특별 공급, 84㎡A·B 두 개 타입은 일반 공급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특별공급(59㎡, 84F㎡)은 조기 마감이 예상되고, 일반공급도 빠르게 소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임차인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 및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 거주지역 등 무관하게 신청(세대당 1건만 청약 가능)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형으로 나누어져 있다. 다만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의 중복 계약은 불가하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임대 계약은 2년마다 갱신, 임대료 상승률은 5% 이하로 제한된다. 연말정산 시 월세 세액 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임차인 신청은 대전 유성구 용산동 일원에 위치한 분양사무소에서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