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청년 1인가구 대상 '재난안전 체험교육' 실시
SH공사, 청년 1인가구 대상 '재난안전 체험교육' 실시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3.10.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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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실습 모습
▲심폐소생술 실습 모습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21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용산구 원효루미니(청년안심주택) 입주민 및 일반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재난 대비 훈련 프로그램 '슬기로운 Safe Home 캠프(슬기로운 SH캠프)'로 진행됐다.

슬기로운 SH캠프는 SH공사가 운영해온 시민 참여형 재난안전 분야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전환 시행하거나 재난약자가 이용하는 기관을 찾아가 소규모로 재난약자 맞춤형 교육을 60여회 운영해 왔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가 각종 재난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사전 신청자 100명에게 실제 재난 시 사용 가능한 종합생존키트(소형 라디오, 소화용 스프레이, 라이프북, 보온포 등)를 제공하고, ▲응급처치법 ▲생존키트 사용법 ▲부상자 운반법 ▲자기방어법 ▲재난심리 안정화 체조 등을 교육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외부스를 마련하고 ▲생존매듭법 실습 ▲소화전 실습 ▲연기체험 실습 ▲심폐소생술 실습 ▲재난물품 체험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김헌동 사장은 "다양한 연령과 가구 형태에 따른 '맞춤형 재난안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서울시민이 재난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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