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 투자 수요의 분주한 움직임이 감지된다.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주 7일 애니타임 상권 가치를 보유한 상업시설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전북 정읍에 들어선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상가’와 4월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선보인 ‘내포 1차 대방 엘리움 단지 내 상가’는 각각 공개입찰 당일과 하루만에 100% 완판됐다.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상가는 707가구 규모, '내포 1차 대방 엘리움' 단지 내 상가 또한 831가구의 규모의 안정적인 독점 고정수요를 내세웠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규모 고정 배후수요가 확보된 단지는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한 데다, 임차인 확보도 용이해 공실 우려 또한 적다”며 “특히 유동인구 집객에 용이한 상품성을 확보하고 있는 경우에는 상권 확장성도 갖추고 있어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규모 고정수요를 확보한 단지 내 상업시설의 신규 공급된다. 인천 민간 최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시티오씨엘(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내 입주가 가장 빠른 ‘시티오씨엘 1단지 단지 내 상가’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11월 시티오씨엘 1-1블록에서 ‘시티오씨엘 1단지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 내 상가는 연면적 1206㎡ 규모로, 지상 1층 전용면적 36~47㎡ 총 27개 호실로 이뤄진다.
'시티오씨엘 1단지' 1131가구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고, 시티오씨엘 내 조성되는 1만3000여 가구의 배후수요도 확보 가능하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 역세권 입지로 지하철 개통 시 유동인구 흡수도 가능하고, 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와도 인접해 있어 교육인프라 이용 고객 등 상권 확장성도 기대를 모은다.
대로변 코너 입지에 더해 유동인구 흡수에 용이한 특화 설계도 갖춘다. 전호실 모두 1층 스트리트형 설계로 접근성 및 가시성이 우수하고, 학익역(예정)으로 이동하는 단지 출입구 길목에 배치돼 입주민 고객을 보다 쉽게 흡수할 수 있다.
상가 실내는 상당수가 네모 반듯한 직방형 구조의 설계로 불필요한 공간을 최소화 했으며, 일반 상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94%의 높은 전용률로 실사용면적을 극대화 했다.
'시티오씨엘 1단지'는 시티오씨엘 내 첫번째 입주 단지로 선점 프리미엄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시티오씨엘 내 첫번째 상업 시설로 단지와 인접한 ‘스타오씨엘 에비뉴Ⅰ’가 조기 완판된 만큼 입지가치가 검증됐다는 평가다.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에 있으며, 11월 입찰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