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21일부터 정당계약 진행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21일부터 정당계약 진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10.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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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쟁률 155대 1 기록…정당 계약 ‘청신호’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_투시도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 새 아파트의 분양∙입주권 거래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기분양 단지들이 빠르게 계약 마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정당 계약을 앞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용면적 109㎡ 입주권은 9월 21일 26억587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이전에 동일 면적이 24억1804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한 달 새 2억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또 강북구 ‘한화 포레나 미아’ 역시 전용면적 59㎡가 8억7124만원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단지들은 분양 당시 서울 타 분양 단지 대비 분양가가 높다는 우려 속에서 계약이 마감됐던 곳이다. 실질적인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낮았던 데다 우수한 입지와 상품을 갖춰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 기분양 단지들이 빠른 속도로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서울 성동구 일원에 분양한 ‘청계 SK뷰’는 예비 당첨자 계약을 거치며 전 가구 100% 완판됐으며, 같은 달 동대문구 일원에 분양한 ‘래미안 라그란데’ 역시 정당 계약 시작 약 3주 만에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

이달 정당 계약을 앞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약 9000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봉천동 일대에 현대건설이 짓는 브랜드 단지로 상품성을 갖춰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앞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341건이 접수돼 평균 65.5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타입으로 155대 1(해당지역 기준)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앞서 주변에 분양했던 타 단지들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관악구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단지로 우수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갖춘 장점이 명확한 단지”라며 “주변으로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큰 데다 서부선 경전철 등 호재가 예정돼 있는 만큼 계약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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