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양 성적 양극화…광명 훈풍 속 ‘철산자이 브리에르’ 주목
경기도 분양 성적 양극화…광명 훈풍 속 ‘철산자이 브리에르’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10.11 11: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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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접근성·일자리 따라 경쟁률 양극화 현상 뚜렷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시장 열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서울 인접지역과 경기 외곽지역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서울은 입지에 크게 관계없이 청약을 진행하는 곳마다 분양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렸으나, 경기는 분위기가 달랐다. 지난 8월 서울에서 청약을 진행한 4개 단지는 모두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한 반면, 경기는 8개 단지 중 4개 마감에 그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광명은 서울과 맞닿아 있어 서울 거주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곳이고, 평택 고덕신도시는 일터와의 연계성이 강하다는 장점으로 수요가 몰렸다”며 “이에 반해 이천, 용인, 시흥, 평택 진위면 등은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경기도 외곽지역으로 청약 성적이 저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석하며 경기도에서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자족 여건을 갖춰 가격 상승 여력이 좋은 곳으로 선별 청약하는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이달 GS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일대에 ‘철산자이 브리에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철산주공 10·1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4개 동, 총 149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39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구로구와 마주보고 있어 서울과 가장 가까운 입지를 자랑한다.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주요 거점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개봉역, 구일역이 인접해 있으며, 가산디지털단지역이 한 정거장 거리다.  

단지 가까이 광명시청을 비롯해 주민센터, 광명경찰서, 우체국 등의 관공서가 있으며, 반경 2㎞ 내에는 코스트코, 아이파크몰, 마리오아울렛, 롯데팩토리아울렛, 현대아울렛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단지 주변 광명북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철산역 인근 학원가와 목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안양천이 있어 한강까지 이어진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현충근린공원, 철산어린이공원, 사성공원 등의 공원도 가깝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채광 및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대부분 타입이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타워형 구조가 적용되는 타입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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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누는중 2023-10-11 13:00:02
오!!! 철산자이 브리에르!!!!!!! 국감증인으로 사장님 등판하는 멋진 GS건설이 지은 아파트! 신축건물을 40년넘 넘는 아파트도 나오기힘든 D등급으로 짓다가 주차장 지혼자 무너지는 기적을 이룬 GS건설이 지은 아파트! 전면재시공과 입주예정자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언론플레이 후 뒤로는 부분재시공과 제대로된 대책도 제시못하는 최고의 GS건설이 지은 아파트! 언제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