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서 ‘물=재운’…수변 아파트에 쏠리는 관심
풍수지리서 ‘물=재운’…수변 아파트에 쏠리는 관심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10.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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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주거 쾌적성’ 중요도 커져…눈길 끄는 수변 분양단지

(건설타임즈) 믹스애드 기자= 최근까지도 고위공직자나 재계인사 등이 주거지나 사업터전을 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으로 풍수지리가 인정받고 있다.

풍수지리 명당은 인간과 자연환경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운명을 변화시키는 길지로 불린다. 특히 가장 먼저 거론되는 주요 요소가 바로 ‘물’이다. 풍수지리에서 물은 곧 재운을 뜻한다. 물이 흘러 드는 지역은 곧 복이 흘러 드는 것으로 일컬어지며 명당 입지로 손꼽혀 왔다.

대표적으로 대기업 총수 일가가 다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남동은 뒤로는 남산 앞으로는 한강물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입지이며, 앞으로 한강 물이 휘감아 흐르는 금성수(金星水) 지역이자 득수형(得水形) 길지로 꼽히는 압구정동 일대 역시 부를 부르는 길지로 알려지며 국내 대표 부촌의 타이틀을 줄곧 거머쥐고 있다.

한 전문가는 “예로부터 명실상부 살기 좋은 곳으로 꼽혀온 배산임수를 이루는 핵심이 바로 물”이라며 “수변 입지는 풍수학적으로 재물을 불러오는 길지로 여겨질 뿐 아니라, 최근 주목도를 높이고 있는 주거 쾌적성 측면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내 집 마련 수요라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더샵 신문그리니티_투시도
▲'더샵 신문그리니티' 투시도

포스코이앤씨가 경남 김해시에서 분양중인 ‘더샵 신문그리니티’가 조만강과 대청천 등이 인접한 수변 입지를 앞세워  관심을 끌고 있다.

경남 김해시 신문1도시개발구역 A7-1블록에 들어서는 ‘더샵 신문그리니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02㎡의 아파트 총 11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652가구, 102㎡ 494가구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수변 입지를 비롯한 쾌적한 주거환경이 꼽힌다. 단지 북쪽으로는 대청천이, 동쪽으로는 조만강의 흐르고 있고, 단지 인근에 용두산과 반룡산이 위치해 있다. 특히 대청천에는 수변공원 둘레길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차량 이용 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제3지선 및 장유IC, 서김해 IC, 창원1·2터널, 58번 국도 등을 통해 창원 성산구와 부산서구 등 인접 주요 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장유역을 지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빠르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단지에서 약 1km 내 위치한 장유여객터미널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으며, 모든 타입이 알파룸과 현관 창고, 더샵의 특화 상품인 케어룸을 갖추고 있다. 팬트리,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 마련에 신경을 썼고, 전 타입에 자원순환형 마감재를 적용했다.

단지 내에는 테라스형의 ‘게스트하우스’가 권역 최초로 조성된다. 커뮤니티 로비에 마련되는 카페공간인 더샵 라운지와 GDR과 스크린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필라테스·GX룸, 냉온탕 사우나, 코인세탁실,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대청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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