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도·강 주민들 GTX 역세권 '의정부' 신축 단지에 관심
노·도·강 주민들 GTX 역세권 '의정부' 신축 단지에 관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8.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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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수혜 받는 '의정부' 강남 20분대…‘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등 주목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일명 노·도·강으로 불리우는 서울 강북권에 거주자들이 주거여건은 좀 더 쾌적하고 역세권이라 서울 출퇴근은 가까운 ‘의정부’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전세 수요라면 내 집 마련을 위해 탈서울을 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은 이미 많이 올랐다. 노·도·강에 가까운 동대문구에서 분양한 ‘래미안 라그란데’의 경우 전용 84㎡가 11억원을 육박한다. 반면, 의정부시의 신축 아파트는 이 가격의 3분의 2 수준이면 마련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GTX-C노선 착공이 확정되면서, 이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에서 청량리까지는 10분대에 갈수 있게 된다. 

상황이 이렇자, 노·도·강 안의 내 집 마련 예비 수요자들은 경기 '의정부'에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의정부는 이들 지역과 인접해 있지만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새 아파트 공급 소식도 꾸준히 들리기 때문이다. 특히 GTX-C노선 착공이 확정되면서 청량리는 10분대, 강남은 20분대면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주거 환경도 곳곳이 개선되고 있다.

▲의정부 전입 지역 TOP10
▲의정부 전입 지역 TOP10

부동산 지인이 확인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의정부로 전입하는 TOP 10 지역 중 1위는 노원구였다. 경기 양주시와 남양주시 뒤를 이어 도봉구와 강북구에서도 전입자 수가 많았다.

이런 가운데, 서울과 인접해 있지만 분양가는 합리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의정부에서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가 10월 분양한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전용면적 84~165㎡로 구성된 총 140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1호선 의정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의정부 경전철역인 흥선역과도 바로 인접해 있다. 여기에 고양시 능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인 교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의정부역은 GTX-C 노선이 개통 예정된 곳으로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으며 완공된다면 삼성역까지 5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다.

홍보관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원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 2곳에 자리 잡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지어지며 10월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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