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공간정보 활용 환경계획 수립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환경부, ‘공간정보 활용 환경계획 수립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3.08.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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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환경부는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추진에 따른 환경부문 공간정보의 활용 증대를 위해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2023년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간정보 기반의 환경계획 우수사례를 발굴해 이를 지자체의 환경계획을 수립할 때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그간 국토계획과 환경계획의 상호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환경계획을 수립할 때 물, 대기, 자연생태, 토양 등 분야별 환경 현황 및 관리계획에 대한 공간환경정보를 구축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공모전 과제는 환경계획 또는 도시계획, 지구단위계획 등 계획수립 시 지역 내 환경 쟁점에 대응해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계획을 수립한 사례다.

공모 대상은 공간환경계획을 수립하거나 작성한 전국 지자체(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 및 용역 수행사, 대학(원)생 및 단체, 개인 등이며,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제출된 사례는 ▲환경계획 기본방향 및 목표 설정 등의 적정성 ▲현황 진단부터 분석까지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한 공간계획의 구체성 등 3가지 항목으로 서면 심사해 우수작 4점을 우선 선정하고, 10월 31일 열리는 ‘한국환경정책학회 30주년 기념 통합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통한 대면 심사 후 대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점에 대해 환경부 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1점에 대해 한국환경연구원장상 및 상금 200만원, 우수상 2점에 대해 한국환경정책학회 회장상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말 국토환경성평가지도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차은철 국토환경정책과장은 “선정된 우수사례가 지자체 환경계획 수립 시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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