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조성
수자원공사,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조성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3.08.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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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수자원공사 대전시 본사에서 열린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수자원공사 대전시 본사에서 열린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1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전북도, 강원도,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펀드는 물산업 및 전북·강원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자원공사, 전북도, 강원도,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출자해 물산업 및 지역혁신 기업 등에 집중 투자한다.

3년간 모펀드 588억원을 조성하고, 민간 투자자금 결합으로 최소 840억원 이상의 자펀드(6개)를 결성해 물산업 및 전북·강원 지역 소재 유망기업에 투자하는 구조다. 올해는 안다아시아벤처스와 소풍벤처스가 위탁 운용사로 선정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전라북도 및 강원도 소재 물기업 등 6개 혁신기업을 초청해, 홍보 전시관과 비즈니스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하며 신규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을 위한 기회도 제공했다.

윤석대 사장은 "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나가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여러 지자체와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역할을 찾고, 물 분야 유망기업을 지속 지원하는 등 지역과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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