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서부발전은 지난 9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전국민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 참여자 16명은 전력피크 시간대인 16~17시 사이 명동 상가와 인근 거리에서 하루 1kWh 줄이기 실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특히 문을 연 채 영업 중인 상점을 찾아 문 닫고 냉방하기, 영업시간 외 조명 끄기 등 효율적 에너지 절약 요령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시민들에게는 에어컨 온도 1℃ 상향, 미사용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절약 요령을 전했다.
서부발전은 정부가 추진 중인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충남 태안, 경기 평택·김포, 전남 여수 등 본사와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가두 홍보를 해왔다. 이번 명동 캠페인은 협력 범위를 민간으로 확대해 실시했다.
박형덕 사장은 “국민들도 국가적인 에너지 절약 정책에 함께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서부발전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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