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열어 정비안 수정 가결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서울가든빌라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비안은 구로구에서 공공정비계획을 통해 수립된 것이다. 구로구 오류동 97-4번지 일대 서울가든빌라는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이번 심의를 통해 1987년 준공된 노후 연립주택 15개 동 339가구를 아파트 8개 동 668가구(공공주택 74가구)로 재건축하게 된다.
사업지 일대에는 지하철 1·7호선 온수역이 위치해있고, 경인로가 가깝게 있다. 향후 럭비구장 특별계획구역이 개발되면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등을 통해 온수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는 "서울가든빌라 재건축이 완료되고 럭비구장 특별계획구역과 대흥, 성원, 동진빌라, 우신빌라 재건축 등 온수역 일대 대규모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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