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1~2인 소형가구…‘광명자이더샵포레나’ 관심 
늘어나는 1~2인 소형가구…‘광명자이더샵포레나’ 관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4.21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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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 매매거래 전체의 45.67%…월세 거래량 역대 최고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수도권 일반가구 10가구 중 6가구는 1~2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서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소형 아파트에 몰리고 있다.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수도권 일반가구 수는 1052만1071가구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1인가구가 338만8650가구(32.2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2인가구도 281만2253가구(26.73%)로 뒤를 이었다. 2015년(464만3661가구)과 비교했을 때 2인 이하 가구는 6년만에 무려 155만7242가구나 증가했다. 

상황이 이렇자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주 수요층인 1~2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중대형 평형의 보유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또한 설계가 진화한 것도 힘을 실었다. 과거 공간활용이 어려워 선호도가 낮았던 원룸형, 1.5룸형 평면에서 벗어나 방 2개에 거실과 주방이 별도로 마련된 투룸형 평면을 선보이는 등 중형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활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월세 수요도 늘고 있다. 수도권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의 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7만8874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거래 건 수 5만2946건 대비 43.69% 늘어난 수치이며,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업계 관계자는 “1~2인 가구가 증가세를 이어가자 소형 아파트는 매매 거래뿐만 아니라 월세 거래도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실수요 뿐 아니라 임대 수익처를 찾는 투자자들도 소형 아파트를 더욱 눈여겨보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서울과 가까운 광명뉴타운에서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이 4월 ‘광명자이더샵포레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8층, 28개 동, 총 358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39, 49㎡의 소형타입 위주로 구성되며, 소형 타입은 방 2개와 거실, 주방 등 투룸형 구조로 설계돼 쾌적성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단지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가 맞닿아 있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며, 가산디지털단지를 비롯해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가 가깝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을 통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주요 거점 및 중심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며,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 7호선 광명사거리역도 가까워 도보나 버스 환승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광명북초·중·고교와 광명초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고, 목동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철산어린이공원, 현충근린공원, 구로개봉유수지생태공원, 목감천, 안양천 등도 가깝다. 단지 가까이에 광명시청과 행정복지센터, 119안전센터, 광명국민체육센터, 연서도서관을 비롯해 코스트코(고척점), 킴스클럽(구로점), 광명전통시장, 구로성심병원, 철산로데오거리, 가산디지털단지아울렛타운, 고척스카이돔 등 편의시설도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4월 중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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