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에 개발 호재·배후 수요까지…‘롯데캐슬 인피니엘’ 주목
역세권에 개발 호재·배후 수요까지…‘롯데캐슬 인피니엘’ 주목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4.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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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남구 재개발 열기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정부는 최근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일정에 맞춰 부산 가덕도신공항의 개항시기를 5년 6개월 앞당겼다. 이에 맞춰 부산시는 또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사업'인 '부티엑스(BuTX)'도 부산세계박람회 전까지 개통할 계획이다. 

가덕신도시에서 오시리아까지 총 47.9km거리를 26분만에 주파 가능한 부티엑스는 가덕도신공항~명지~하단~북항~센텀~오시리아의에 총 6개 정거장으로 구성된다.

또한, 부산시는 엑스포 개최지 예정지인 북항 일대에 7조2000억원을 투입해 항만 재개발을 진행 중이다. 북항 재개발 1단계는 지난해 말 완료됐다. 북항 2단계 사업은 자성대부두·양곡부두·관공선부두 등 항만재개발뿐만 아니라 부산역 철도 재배치, 좌천·범일동 배후 노후 공단 및 원도심 연계 용지인 수정축·초량축까지 포함하는 통합개발사업이다. 북항 2단계 세계박람회 조성 부지 앞바다에는 UN 해비타트의 해상도시도 만들어진다. 우암 자성대부두 일대에선 총 240억원 규모의 해양레저선박 및 첨단부품 제조 단지를 짓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마리나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선박 R&D구축사업 등이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북항과 인접한 부산 남구에선 현재 27개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규모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3만5000여 가구가 입주할 전망이다. 공원을 둘러싼 문현,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는 약 1만2000여 가구가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 단지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문현1·3구역 등이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조성 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북항 2단계 사업지에 2030 월드엑스포가 유치되면 근거리인 문현동과 서면으로 C베이파크선이 연결되고 동서고가도로 철거 등 대행 호재들이 이어지면서 동일 생활권으로 연결되면 서면-문현금융단지-북항재개발 라인이 부산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남구 문현동에 ‘롯데캐슬 인피니엘’ 첫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고 남구 문현동에 들어설 ‘롯데캐슬 인피니엘’은 지하 5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7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30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남향 배치에 대부분의 가구가 4베이 구조를 적용했다. 시각적인 간섭이 적은 조망형 이중창과 전 가구 유리 난간을 시공했으며 각 평형대에 맞게 현관, 복도 팬트리,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오픈 발코니(일부 가구) 등을 제공한다.

도시고속도로, 동서고가로, 지게골역을 한번에 누리는 트리플 교통망과 버스정류장 다수, 북항, 부산국제금융센터 등 인근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부산 전역으로의 교통망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일원에 마련되며 4월 중에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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