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복합물류센터1호, 충주 대소원면 완오리에 8층 규모 첨단물류센터 개발
충주복합물류센터1호, 충주 대소원면 완오리에 8층 규모 첨단물류센터 개발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4.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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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향상된 교통 인프라로 물류 경쟁력 상승 기대
▲[ ㈜충주복합물류센터1호, 충주 대소원면 완오리 일원에 8층 규모의 첨단물류센터 개발 계획]
▲충주 대소원면 완오리 일원에 조성될 첨단물류센터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충주복합물류센터1호는 충주 대소원면 완오리 일원 2만3444㎡ 부지에 지역 건설업체인 대흥건설이 물류단지 시공을 맡아, 건축연면적 9만8759㎡, 8개 층(저온1F, 상온2~8F)의 복합물류센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지난 6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복합물류센터1호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류성우, 이병서 충주복합물류센터1호 공동대표와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및 시공사인 김정우 대흥건설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충주복합물류센터1호는 서충주신도시에 중부권 물류 허브기지 구축을 위해 5년간 2100억원을 투자해 4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중요한 투자결정 지표가 되고 있는 ESG 요소를 반영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경영 정책 수립과 실천에 노력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충주복합물류센터 류성우 공동대표, 이병서 공동대표]
▲왼쪽부터 류성우, 이병서 충주복합물류센터 공동대표

류성우, 이병서 공동대표는 “서충주신도시, 동충주산단을 비롯 향후 예정된 드림파크,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등 풍부한 물류 수요를 바탕으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소비권역에 1시간, 전국 2시간대의 우수한 교통입지를 이용해 충주복합물류센터를 중부권 산업벨트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또한 지역건설사 뿐만 아니라, 물류·포장·검수·운영배송 등의 고용인력을 창출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는 과천~서충주 민자고속도로를 비롯하여 충주~여주 구간도 확장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향상된 교통 인프라는 물류 경쟁력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주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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