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부 장관과 협력 회의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국내 건설업계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전문조합은 이은재 이사장이 지난 30일(현지시각) 르완다 인프라부를 방문해 Ernest Nsabimana 인프라부 장관과 소속 기관장 등을 만나 르완다 인프라 개발에 대한 협력회의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르완다 인프라부와 조합을 포함한 한국의 국제개발협력사업 관계기간 및 민간기업들이 함께 K-인프라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많은 한국 건설사들이 아프리카에 진출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rnest Nsabimana 장관은 ”한국은 르완다 개발 협력 사업의 중요한 파트너인 만큼 이번 회의가 한-르완다 국제개발협력사업을 강화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향후 서로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상호이익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르완다 인프라 개발을 촉진하고, 해외건설시장 진출 시 한국 건설업체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MOU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전문조합 관계자는 “르완다 교통개발청(RTDA)과 주택청(RHA)도 방문해 르완다 인프라 개발 계획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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