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1차 현대 재건축·합정7구역 재개발‘ 건축심의 통과
‘가락1차 현대 재건축·합정7구역 재개발‘ 건축심의 통과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3.03.03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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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1차 현대, 842가구·마포 합정7구역 210가구 공급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송파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합정7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건축계획안이 통과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공공주택 168가구 포함 총 1052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3·8호선 가락시장역 사이에 위치한 '가락 1차 현대아파트'는 동남로, 송이로, 동남로12길 3개의 가로변에 인접해 있다. 특히 동남로 가로변의 저층 주거지와 동남로 12길의 고밀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 있어 편리한 생활권이 갖춰져 있다.

지하 4층~지상 22층으로 조성되며, 주거 유형은 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평형을 비롯해 5가지 평형(전용 44, 59, 84, 110, 168)을 도입했으며, 공공주택과 분양주택을 동일하게 계획해 소셜믹스를 계획했다.

단지 내부 통경축을 따라서 계획한 보행통로를 통해 주변 지역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근린생활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공유 커뮤니티시설을 단지 주변 가로변에 계획해 열린 주거공동체를 유도할 계획이다.

▲합정7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합정7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합정7구역은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100m 이내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편리하고 망원한강공원과도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심의 통과로 연면적 3만7270㎡, 지하 7층∼지상 38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과 연면적 5083㎡,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의 사회복지시설로 각각 조성된다. 지상 4∼25층에는 공공 43가구를 포함한 210가구가 6가지 타입으로 들어선다. 오피스텔(26~38층)과 근린생활시설도 포함된다. 하 1층∼지상 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하고 건물 앞은 보행로와 연결 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은 지상 8층 규모의 별도의 건축물로 건립되며, 주 출입구 인근에는 합정역 교차로 보행쉼터와 이어지는 휴게마당을 만들어 공개공지 및 내부 보행로로 연결해 단지 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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