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10일 경주시 소재 아동양육시설 경주성애원에서 '열여덟 혼자서기 자립체험관' 설치를 기념하는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립체험관은 양육시설로부터 독립을 앞둔 청소년이 2~5일간 혼자 머물며 직접 장을 보고 집안 일을 하는 등 자립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제 자립생활 환경과 유사하게 조성한 원룸형 공간이다.
한수원은 '열여덟혼자서기' 사업을 통해 시설에 있는 아동들에게 자립지원금, 장학금, 직업체험교육 등 맞춤형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희망분야 맞춤형 인턴십을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전대욱 기획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과 아동이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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