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충청남도 천안시에 공급한 포스코건설의 ‘더샵 신부센트라’가 얼어붙은 매수심리에도 불구하고 84㎡를 제외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달 25~26일 청약에 나선 ‘더샵 신부센트라’는 538가구(일반공급) 모집에 총 615건의 청약 통장이 몰렸으며, 공급 물량이 많았던 전용 84㎡를 제외한 4개 타입(59㎡A, 59㎡B, 101㎡, 150㎡)이 청약 마감했다.
특히, 동일 시기에는 아산 탕정지구에서 ‘엘리프 아산탕정’ 682가구와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893가구가 공급에 나서 특별공급 청약이 공공분양으로 쏠린데다가, 2개 단지가 모두 청약 미달이 난 상황이었다.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더샵 신부센트라’는 4개 타입의 청약 마감 성공과 더불어 2순위 접수에서 청약 통장이 공공분양 단지의 2배 가까이 접수가 됐다.
단지는 비규제 지역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전용면적 59㎡ 500만원, 전용면적 84~150㎡ 1000만원의 계약금 1차 정액제도 실시하고 있다.
천안IC,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천안고속터미널,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과 가까워 전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등 의료시설이 많다. 사업지 바로 앞에는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와 북일여고가 위치해 있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29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면적 59~150㎡ 총 5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87가구 ▲59㎡B 15가구 ▲84㎡A 83가구 ▲84㎡B 242가구 ▲84㎡C 121가구 ▲101㎡ 40가구 ▲150㎡ 4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3일(목)이고, 정당 계약은 11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3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