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응암동 84-5번지 일대에 대한 구청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1977년 준공된 지상 3층 규모의 노후된 은평 세무서를 지하 4층~지상 7층으로 신축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로 결정하는 사항으로 세무서는 내년 착공해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필로티로 조정되는 건물의 1층 전면부에 공개공지를 배치하고 건물 내부에도 주민쉼터 등을 설치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계획 결정전에 세무서측과 협의해 건물 내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추가로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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