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국내 최초 고함량 바이오매스 PCM 도료 개발
삼화페인트, 국내 최초 고함량 바이오매스 PCM 도료 개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2.08.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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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의 PCM용 고함량 바이오매스 도료
▲삼화페인트의 PCM용 고함량 바이오매스 도료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이 PCM(컬러강판)용 고함량 바이오매스 도료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월 삼화페인트는 도료의 주원료인 용제 일부를 옥수수 등 농산폐기물 추출 성분으로 대체한 바이오매스 도료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후 바이오매스 함량을 더욱 높이기 위한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의 고함량 바이오매스 PCM 도료로 단순히 용제만을 친환경 성분으로 바꾸는데서 그치지 않고, 도료의 물성을 결정하는 수지 합성의 과정에 바이오 베이스 원료를 적용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달 초 국내에서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 시험 성적을 의뢰해 바이오기반 탄소함량이 고함량임을 확인 받았고, 지난 12일에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매스 시험기관 베타시험연구소를 통해 60% 이상의 함량을 인증 받았다. 두 시험 기관 모두 ASTM D6866-22 Method B 시험 방법을 통해 함량을 검증했다.

이에 따라 삼화페인트는 향후 바이오매스에 기반한 건축용도료와 일반 산업용도료 제품 개발까지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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