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프라·쾌적한 주거환경…지방 신흥주거타운 주목
다양한 인프라·쾌적한 주거환경…지방 신흥주거타운 주목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8.11 17: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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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신규 분양에 인구 유입 활발…일대 집값 끌어올려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신흥주거타운 조성이 한창인 지방 각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도시개발구역이나 신도시, 택지지구 등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지는 만큼 주거 및 상업, 문화, 교육 시설 등이 고루 배치돼 주거환경이 우수한데다 인근의 개발호재, 탄탄한 배후 수요로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가격 상승 여력이 높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원도심은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고 주거환경이 비교적 낙후된 반면, 신흥주거타운은 대규모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 주거환경이 보다 쾌적하고 인구 유입이 활발해 다양한 인프라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공택지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자금 부담이 비교적 낮고, 입주 후 가격 상승폭도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 원도심의 경우 노후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지역민들의 새 아파트 갈아타기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새 아파트가 잇따라 공급되는 신흥주거타운은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은 물론 각종 개발호재를 통한 미래가치도 높아 선호도가 뛰어나다”고 전했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 조감도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 조감도

대우건설은 8월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일원 음성 기업복합도시 일원에서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46㎡ 총 644가구로 공급된다. 이 곳 성본산업단지는 음성군 최대 규모로 에너지글라스코리아, 대보마그네틱, 바이오플러스 등 우량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1만90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금왕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단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며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두산건설은 8월 충청남도 천안시 청당동 일원에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02가구로 조성된다. 청당동 일대는 청수지구 행정타운을 비롯해 청당지구, 용곡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개발이 완료될 경우 1만4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 형성될 계획이다. ‘두산위브’ 브랜드 단지가 대거 공급돼 약 3000가구의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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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2022-10-05 04: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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