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8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361-13번지 일원에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59~99㎡ 공동주택 11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당동 일대에는 청수행정타운, 청당지구, 용곡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풍부한 일자리를 품은 약 1만7000여 가구에 달하는 천안 신흥주거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청수행정타운 내에는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국민연금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행정기관이 이미 입주를 마친 상태다.
경부고속도로 천안JC와 논산천안고속도로 남천안IC의 진입이 쉬워 인근 주요도시는 물론 수도권 지역으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남부대로와 천안대로를 통한 천안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경부선·1호선이 지나는 천안역과 KTX·SRT정차역인 천안아산역의 이용도 수월하며,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LF패션팩토리아울렛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갤러리아 백화점 등 대형쇼핑시설과 청수행정타운 내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청당초, 가온중, 청수고, 천안여고 등 다수의 학교도 가깝고, 청당호수공원, 청당2체육공원, 천안생활체육공원 등도 단지 주변에 위치한다.
대부분의 가구를 채광과 일조에 유리해 실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은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또한 대부분 가구를 조망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은 물론 알파룸까지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일대에 마련되며 8월 중 오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