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재건축 추진의 걸림돌로 꼽혀온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가 내년 상반기로 연기되면서, 서울시의 공급 가뭄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정비사업 외에는 새 아파트 공급이 힘든 서울권역에서 이번 조치로 주요 사업들의 사업 진행이 최소 1~2년 정도 늦춰질 것이라는 의견에서다.
지난 몇 년간 서울에서는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새 아파트들이 제때 공급되지 못해 ‘공금 가뭄’이 깊어진 상황이다. 최근 철근과 레미콘, 골재 등 건설자재 가격 폭등까지 더해지면서 연내 신규 공급도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이 대체 공급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데다, 최근 새 정부에서 주택 수 제외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마포와 여의도, 시청을 잇는 서울의 중심 입지에 조성되는 ‘빌리브 디 에이블’은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에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임대포함), 오피스텔 34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38~49㎡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2.6m 천장고를 더해 공간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최상층 펜트하우스에는 광폭 테라스를 배치해 카페나 정원, 운동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식부터 세탁, 하우스키핑, 방문 세차는 물론 반려견을 위한 펫 케어 서비스, 다양한 서비스 예약은 물론 비즈니스와 이벤트까지 지원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된다. 발코니 무상 확장과 풀옵션 무상 제공으로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한편, ‘빌리브 디 에이블’은 오는 21일(토) 오후 2시 견본주택에서 고객들을 초청해 부동산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을 특별 초청해 부동산 시장 전망과 성공 투자 전략을 살펴볼 예정이다. 참석 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