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뀌는 아파트 선택 기준…평면에 ‘힘’ 주는 신규 아파트
바뀌는 아파트 선택 기준…평면에 ‘힘’ 주는 신규 아파트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5.11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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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반영한 혁신 평면 갖춘 새 아파트 공개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평면과 구조에 관심을 두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일상 회복에 들어간 이달에는 직방에서 7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주거공간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을 조사한 결과 ‘내부 평면 구조’를 꼽은 응답자가 28.8%로 가장 많았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획일적으로 공급되던 아파트 평면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담기엔 한계가 있고, 이를 구조적으로 바꾸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투시도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투시도

DL이앤씨는 이달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 A-24블록에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99㎡, 938가구로 구성되며,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하우스’가 옥정신도시 내 최초 적용된다. 1층 일부 가구에는 개인 정원 특화 평면도 선보인다.

단지는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평면이 설계된다. 가구 입구에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설치되고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 가능한 원스탑 세탁존이 적용된다. 실외기실을 후면 배치해 소음을 차단하고 안방 가구 배치와 공간감까지 고려했다. 옥정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서울·수도권에서도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정차가 계획돼 향후 삼성역까지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1호선 회정역(예정)과 7호선 연장선 옥정역(예정), 옥정중앙역(예정)도 계획돼 있다.

한신공영은 5월 광주 동구 금남로3가 일원에 ‘금남로 한신더휴 펜트하우스’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 84~230㎡, 2개동 총 99가구로 구성되며 전체 가구에 현관 팬트리와 대면형 주방이 설계된다. 일부 타입에는 광주 최초로 5.8m 높이의 2층집 구조가 적용된다. 층마다 현관이 배치돼 2가구가 생활 영역 충돌 없이 거주할 수 있다. 

KCC건설은 대구 수성구 파동 일원에서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13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74~206㎡ 아파트 75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총 21개의 혁신 평면을 제공한다. 특징별로 ▲주방 강화형(74㎡·84㎡A·84㎡D·110㎡) ▲자녀방 독립형 (77㎡·84㎡B·84㎡C·114㎡·130㎡) ▲단층 테라스형(96㎡·100㎡·101㎡) ▲복층 테라스형(112㎡B·112㎡C·142㎡B·142㎡C·155㎡·157㎡·160㎡) ▲펜트하우스형(188㎡·206㎡)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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