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중대재해 근절 현장점검
서부발전, 중대재해 근절 현장점검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1.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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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김포건설본부, 서인천발전본부, 평택발전본부를 대상으로 ‘CEO 사업소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협력사와 현장안전 분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김포와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업소별 안전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장소를 둘러보고, 안전에 취약한 설비를 선별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현재 한창 건설 중인 김포열병합발전소 현장을 찾아 도급사업, 발주사업 현장의 잠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거부할 수 있는 ‘근로자 작업중지권한(Safety Call) 제도’를 적극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박 사장은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서부발전의 안전핵심가치 행동강령을 강조하며, 현장에서부터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 습관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사장은 “앞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안전과 보건 확보의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협력사의 안전요청사항을 적극 수용해 발전소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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