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지난해 보증실적 70조·공제료 수입 530억 돌파
건설공제조합, 지난해 보증실적 70조·공제료 수입 530억 돌파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1.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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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의 보증·공제사업 실적 추이
▲조합의 보증·공제사업 실적 추이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2021년도 공제료 수입이 약 530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조합의 보유공제는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넘어섰다. 조합은 2006년 판매공제로 공제사업의 첫발을 내딛은 후 2012년 보유공제로 전환했다. 보유공제는 최초 조합원의 공사 보험료 낮추고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됐다.

지속적인 공제요율 인하로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건설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공제상품 개발을 통해 조합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조합의 2021년 보증사업은 보증수수료 인하에도 신상품 출시 등으로 보증 잔액이 역대 최고액인 140조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만 보증실적이 70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조합 관계자는 "공제상품을 통해 조합원과 현장을 안전하게 지키는 한편 건설보증을 통해 건설산업에 안정적으로 신용을 공급하는 조합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겠다"며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조합원 금융부담을 낮추고 건설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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