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소진공과 ‘백년가게 맛집’ 조성 협약
인천공항, 소진공과 ‘백년가게 맛집’ 조성 협약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12.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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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 세 번째)이 17일 인천 영종도 회의실에서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인천공항 백년가게 맛집 운영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 세 번째)이 17일 인천 영종도 회의실에서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인천공항 백년가게 맛집 운영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7일 공사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인천공항 백년가게 맛집 운영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인천공항에서 백년가게 맛집 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년가게는 2~30년 이상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명맥을 잇고 있는 소상공인 및 소·중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1022개 백년가게 중 650여 개소가 음식점으로 지정돼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내년 9월경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 각 1개소 씩 총 2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입점할 매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오픈하는 2개 매장은 백년가게 대표메뉴의 밀키트를 현장에서 조리하는 밀키트 식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추후 인천공항공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식품 위생관리 및 고객만족도 등이 우수한 백년가게를 선별해 별도의 단독매장으로 인천공항에 입점 시키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에 백년가게 대표 맛집을 유치해 해외 여행객들에게 K-Food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상공인 상생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항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상공인 협력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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