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신임 이사장 공모
건설공제조합, 신임 이사장 공모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11.19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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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접수 12월 6일까지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건설공제조합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이사장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조합은 이달 22일 조합 홈페이지 등에 이사장 후보자 모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1963년 설립된 조합은 계약이행·하자보수보증 등 건설공사 수행에 필수적인 보증상품 등을 판매하며 자산 7조3000억원(자본 6조3000억원) 규모의 대형 금융기관으로 성장해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성장과 안정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 10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된 최영묵 이사장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것이다.

조합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 절차를 위해 이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사장추천위원회가 응모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이사장 후보 1인을 결정하면 운영위원회와 총회 의결을 통해 12월 말까지 신임 이사장 선임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자격요건은 기업경영과 조합의 업무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의 능력을 갖춘 사람(금융경력 우대)으로서, ▲리더십과 비전제시 능력 ▲조합 업무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청렴성,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대외업무 추진 능력 등을 갖춘 사람이다.

공모서류는 이달 22일부터 12월 6일 18시까지 등기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이사장추천위원회 관계자는 “조합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틀을 다질 수 있는 능력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최적임자를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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