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318-4번지 일원에 짓는 ‘광주 행정타운 아이파크’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광주 행정타운 아이파크'는 지하 2층 ~ 지상 25층 아파트 10개 동으로, 전용 84~99㎡ 총 8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585가구 △84㎡B 48가구 △84㎡C 111가구 △99㎡ 84가구 등이다. 희소성 높은 중대형 면적인데다,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지역 내외의 기대감이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정지구는 대지면적 약 28만㎡ 부지에 주거∙상업∙업무 등의 기능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행정타운과 광주 원도심 지역을 잇는 관문 입지인데다, 각종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신흥주거타운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크게 점쳐진다.
우수한 입지적 장점을 기반에 둔 생활 여건이 돋보인다.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영화관∙대형마트 등이 있는 구도심 지역의 풍부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이밖에 시청∙아트홀∙문화스포츠센터 등 공공시설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공공편의성도 제공된다.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인근 경강선 경기광주역 이용 시 판교까지 세 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고, 분당선과의 연계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도 7정거장으로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광주대로∙회안대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광주IC∙장지IC 등을 통한 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서울 등 인접 도심권은 물론, 수도권 각지로의 출퇴근이 쉽다.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포천-세종 간 고속도로 구간 내 ‘구리-광주’ 구간이 내년에 우선 개통 예정이다. 오는 2024년 모든 구간이 완공되면 서울 및 세종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을 비롯해 위례신사선 연장,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사업이 다수 예정된 만큼 경기도 광주시가 향후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송정초를 비롯해, 탄벌초∙경화여중∙경화여고∙광주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까워 자녀들의 등하교 여건이 우수하다. 구도심 지역 내 조성된 각종 학원가 이용도 쉬운 만큼 학부모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그린 인프라도 풍부하다. 통미산∙칠사산 등이 인접해 쾌적한 그린라이프 실현은 물론, 녹지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안팎으로 공원이 다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구현된다.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내부는 4베이 판상형 (일부 가구 제외) 구조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특화 커뮤니티 공간도 주목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 골프연습장 ∙ 경로당 ∙ 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 간 사교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경기도 광주시는 준공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40%에 달하는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가 풍부하다”며 “‘광주 행정타운 아이파크’는 모처럼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 간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해당 지역, 22일 기타지역 1순위, 23일 2순위로 각각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17~23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추후 당첨자에 한해서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5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