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공모제 추진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공모제 추진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11.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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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예산안 의결…당기순이익 1187억 목표
▲제121회 임시총회 현장
▲제121회 임시총회 현장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건설공제조합이 금융업무 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전문경영인을 이사장으로 추천할 수 있도록 하는 ‘이사장 공모제’ 도입을 추진한다.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121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제는 이사장 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에 대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운영위원회에 추천하면, 총회에서 이사장 선임을 최종 의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향후 선출 예정인 조합원 운영위원 선거관리 규정도 제정했다. 주요내용은 선거방법, 후보자 등록 등 조합원 운영위원 선출을 위한 내용 및 절차와 관련된 사항이며, 조합은 차기 총회에서 6명의 조합원 운영위원을 새롭게 선출할 예정이다.

조합은 이번 총회에서 정관 중 일부를 변경했다. 이는 4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과 5월 제정된 '건설관련 공제조합 운영위원회 구성에 관한 고시'에 관련된 사항을 정관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위원 구성 및 운영위원회 소집, 운영위원의 제척·기피·회피 사유 등을 구체화했다.

내년도 예산(안)도 의결했다. 당초 수익 4617억원, 비용 3051억원, 법인세 비용을 차감한 당기순이익 1187억원의 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또 12월 말을 목표로 진행 중인 영업점 개편 1단계(35지점 4보상센터→2지역본부 28지점 4보상센터)의 후속으로 2단계 영업점 개편 추진안(2지역본부 28지점 4보상센터→ 7지역본부 3지점)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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