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길2 등 도심복합사업 3곳 온라인 주민설명회 개최
LH, 신길2 등 도심복합사업 3곳 온라인 주민설명회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1.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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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담금·분양가 등 질의응답…10일 유튜브서 생중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LH는10일 쌍문역(서측), 신길2, 부천원미 3곳에 대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되며, LH가 도심 복합사업 추진현황과 주민 관심사항인 분담금·분양가 등 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길2(저층)와 쌍문역(서측)은 3월 31일(1차), 부천원미(저층)는 6월 23일(5차) 각각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쌍문역(서측)과 신길2의 경우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사전 주민동의율 3분의 2 이상을 확보했다.

3곳은 용도지역 종 상향, 도시규제 완화 등을 통한 고밀 복합의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 조성해, 신길2 1300여 가구, 부천원미 1700여 가구, 쌍문역(서측) 1100여 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LH는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향후 사업일정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도심복합사업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활용한 사업성 개선, 공공주도 패스트트랙(Fast-track)을 통한 사업기간 단축, 시공브랜드 주민 선정 등 다양한 장점들을 갖추고 있다.

기존 재개발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 수가 3분의 2 이상을 충족해야 하나, 도심복합사업은 2분의 1 이상(서울·인천·부산(저층주거지)는 60% 이상)이면 사업이 가능하다.

LH는 현재 주민설명회를 준비 중인 '덕성여대' 지구를 포함해 4개 지구에 대해 예정지구 지정절차를 진행해 연내 8곳(약 1만 가구)의 본 지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지구 지정 이후에는 이주·보상협의 및 착공(2023년 이후)을 거쳐 이르면 2026년에 주민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사업 절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사업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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