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빅데이터 벤처 기업 '데이터노우즈'와 협력
롯데건설, 빅데이터 벤처 기업 '데이터노우즈'와 협력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11.09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빅데이터·AI로 부동산 미래 예측…주택시장 역량 강화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이 프롭테크기업 데이터노우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택시장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데이터노우즈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부동산의 가치와 시세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벤처기업이다.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취합하고 AI(인공지능)를 통해 정보를 제공해주는 앱(리치고)을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많은 양의 정보와 데이터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발생할 리스크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자 체결됐다. 

또 데이터노우즈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해 국내 경제 흐름, 아파트 시장 전망, 커스터마이징 솔루션 등의 정보를 도출해 활용할 계획이다. 

리치고 시스템은 현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부동산시장의 주요 요인마다 AI를 통해 개별적 평가 기준을 부여하고 가 감점을 통해 배점을 매길 수 있도록 했다. 개별 배점의 합계가 곧 종합점수(주택시장 경기)가 되는 셈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정확한 시장분석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지는 만큼 고객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 경쟁력 확보에도 유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