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견소동·송정동 일대 생활형숙박시설·호텔 들어선다
강릉 견소동·송정동 일대 생활형숙박시설·호텔 들어선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9.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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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강릉시 견소·송정동 일원은 평창올림픽 특구지정 구역으로 돼 있다. 특별구역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는 강릉문화올림픽 종합특구에 해당되는데 약 2.19k㎡ 규모로 녹색비즈니스 시범사업, 숙박시설 기반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먼저, 올해 견소동 일원에 들어선 생활형숙박시설 '강릉 파인아트라벨'은 지하 2층~지상 10층,  21~35㎡ 6개 타입 169실로 이루어졌다. 

또한 최근 안목해변과 인접한 견소동 일대에 호텔체인 브랜드 S호텔이 건립을 목표로 주변 토지를 매입하고 있다. S호텔은 호텔 건립을 위한 개발행위허가를 위해 강릉시에 토지거래 허가도 신청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호텔은 커피거리 및 안목해변 입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커피 명소인 안목커피거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외지인이 머무를 수 있어 그동안 견소동 일대에 고급 호텔이나 리조트가 없어 강릉 시내 또는 주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약 1만7000㎡ 부지 면적에 10층 규모로 계획중인 호텔은 층을 올리기 위해 고도제한 완화 등 관련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 내년 착공을 목표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토지매입을 마무리하고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견소동 주변 특별계획 구역에 먼저 완공한 파인아트라벨과 현재 건립 진행 중인 호텔 등 견소동·송정해변 일대가 아파트 개발계획과 맞물려 주거와 숙박이 가능한 새로운 관광, 휴양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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